괴물

나에게 2시간 내내
다른나라의 언어와 문화가 아닌,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서
전율과 놀라움을 선사해준 ‘괴물‘에게 감사한다.

– 영화 ‘괴물’를 보고 난 후 –



Comments

  1. 전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정말 한국형 괴물블록버스터란 말이 딱 어울리더군요. 한마디로 놀랍다는거지요. (그런 면에서 디워는 어떤 모습일런지..)
    한편으로는 괴물의 독식이 배급사나 기획사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지만, 단지 괴물의 흥행 이유가 그것 때문일까요.
    영화 자체에도 힘이 있었다고 보는 제 입장에서 김기덕 감독이 ‘괴물 흥행은 영화와 관객 수준이 잘 만난 덕’이라는 발언과 함께 한 ‘이젠 내 영화를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심히 거슬립니다.
    솔직히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국제적인 호평을 받는다지만 제가 보기엔 참 불편한 영화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괴물의 흥행이 다른 영화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씁쓸한 일이겠지만, 그로 인해 관객까지 비하하는 영화인들의 태도가 한마디로 재수없습니다. -_-;
    몇년 전 관객들이 스스로 벌인 ‘와라나고 운동’은 그들 머리 속에서는 국 끓여먹었나 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