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한번 들어가 볼까?

인터넷 서핑도중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기사와 포스트를 발견했습니다.

PC통신·삐삐 `아직 살아있네`(중앙일보)
추억의 파란화면. PC통신 2.0

옛 생각도 나고 해서 간만에 하이텔 PC통신(터미널 모드)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그당시 PC통신 서비스 중 가장 파워가 쎘던 큰마을(Plaza)입니다.
오늘 기사가 나와서 그런지 몇개의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낯익은 아이디도 보입니다.

불후의 명작 ‘퇴마록’을 탄생시킨 창작연재(Serial)란 입니다.

저의 하이텔 재직시절 담당업무를 맏았던 자료실도 보이는군요.
화면 레이아웃도 그때 그대로 입니다.

당시 가장 오래된 동호회이자 세계최대의 하드웨어 커뮤니티를 자청했던 OSC 동호회 입니다.
동호회 운영자가 자료실에 윈도우 서비스팩 파일 등록으로 인한 MS社와의 힘겨루기로 한 때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어렵풋이 나는군요. (전 유령회원이었습니다. ^^;)

이상으로 하이텔 PC통신 모드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대한민국을 호령했던 하이텔인데 지금의 파란(KTH)의 모습은 안타깝군요.

각설하고 접속한 김에 타사의 근황이 궁금해서 접속해 보았습니다.
(로그인이 되지 않아 접속화면만 둘러보았습니다 ㅡㅡ;)

+천리안 접속화면이고,

  • 이것은 나우누리 접속화면 입니다.

간만에 푸른화면을 보니 재미있군요.

과거 PC통신 시절의 향수에 젖어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별도의 프로그램설치 없이 pc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PC통신 접속하기



Comments

  1. 저도 저 기사를 보고 아직도 서랍 안에 있는 삐삐를 꺼내봤었답니다.
    숫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중전화를 찾아 헤매기도 했던 그 때가 살짝 그립군요.

  2. ‘숫자로 된 약어’하니 생각나는게 있군요.
    1717155400 : I miss you
    17317071 : i Love you
    444444 : 죽어죽어~ ! 828282 / 18181818 등등…
    불과 10여년전 일인데…
    빛 바랜 사진속 우리 부모님의 어린시절 모습보다도 더 오래된 듯 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