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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화면의 [블로그] 탭에 D-day표시까지 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네이버 블로그 시즌2(이하 ‘네블2’ 로 표기)’가 드디어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이버 측에서는 ‘블로그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라는 명칭으로 이번 블로그 개편을 명명하고 있습니다. 네블2에 대한 상세 개편 내용은 네이버 공지를 살펴보시면 잘 아실 수 있기에 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블로그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미리보기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면, 이번 네블2는 그들의 슬로건인 ‘누구나 쉽게 표현하는 세상 – 네이버 블로그‘에 조금더 근접하기 위해 블로그 스킨 설정에 중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C2’ 의 모습과 홍보 방식이 신경쓰였는지 네이버도 블로그 개편에 대대적인 홍보와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질것처럼 홍보를 하였는데, 정작 공개된 모습은 ‘스킨’ 이라는 단어 이외는 더도 덜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스킨을 ‘리모콘’을 통해 정해진 영역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아닌 숨겨진 내부 엔진의 상당한 개편이 있어야 했겠지만(-섹션별로 그룹을 지정하고 그들을 CSS로 컨트롤 하는 등의… 특히 AJAX기반의 블로그 레이아웃 설정 화면은 이보다 더 최적화 할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기획자 및 개발자의 고민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 네이버측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것에 비하면 먼가 그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는것이 사실입니다. (- 그나마 ‘첫번째 에피소드’ 라는 명칭으로 추후에 오픈할 개편 요소가 남아 있음을 암시하는것 같아 실망감을 줄이고 있습니다.)

아직 네블2의 개편된 요소들의 오픈이 남아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바랬던것은 블로그의 트랙백/핑백 서비스의 명확한(-비스므레한 서비스가 아닌 정확한 서비스) 기능 구현과 함께, 네이버 데스크탑에서 사용되는 위젯(Widget)들을 네블2 에서 쓸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랬었습니다.

네이버 데스크탑에서 운영되는 위젯중에는 유용한 것들이 꽤 있지만 구동 프로그램이 아직 최적화 되어 있지 않고, 시스템에 무리를 주는 관계로 쓰기가 꺼려집니다. 구글의 가젯(Garget) 서비스처럼 브라우저상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여서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면 네이버의 위젯서비스를 좀더 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 블로그 내에서 수신된 메일과 쪽지 그리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와 내가 가입한 카페에 최신 글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면(-비공개 설정을 제공하여…) 네이버의 회원을 더욱 네이버 iN (=네이버人) 化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설치형 블로그에도 위젯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스를 공개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더불어 Html 코드 입력기 제공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 슬로건처럼 ‘누구나 쉽게 표현하는 세상’과 더불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는 네블2를 바랬었더랬습니다. ^^.

네블2 의 에피소드 시리즈가 몇회까지 이어질지, 어떠한 개편 요소들이 남아 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네이버가 대한민국의 인터넷 서비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만큼 겉모습에만 치중한 단편적인 개편이 아닌 블로고스피어 문화형성에 큰 공헌을 하는 블로그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다음은 네블2에 다한 다른 블로거들의 의견입니다.

네이버 블로그_시즌2 리뷰 ( Masta_K : Web_Log)
네이버 블로그 다 좋은데 그런데… ( 써머스의 비밀작업실)
네이버 블로그 시즌2. 박수세번 ( 발빤 )
칭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시즌2 ( Channy’s Weblog)



Comments

  1. 일단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앞으로 어떤 요소가 추가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서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면 자타공인 국내1위업체로서 대략 실망…이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시즌2 오픈하고 나서 제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디자인이 엉망으로 되어 있었다는 기분 나뻤던 사실’을 다음 에피소드가 지워줄 수 있을런지.. ㅎ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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