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ight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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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ight Fever

지난 금요일 토요일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 뮤지컬을 봤습니다.

70년대의 디스코 클럽을 무대로 한 청년의 춤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요, 귀에 익은 노래들로 흥겨운 시간이 되었었습니다. 특히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으로 지난번 국내 배우들이 연출한 무대와는 또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 (특히 남,녀 주인공들)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춤으로 단련된 멋진 몸매에 외모까지 나무랄때가 없더군요 지금껏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속으로는 억지로 재네들 성격은 더러울꺼야… 라고 애써 위안을 했습니다. ^^;) 그런 완벽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이번주는 신년음악회와 이번 공연까지 문화적 유희를 충분히 느낀 한주였습니다. 수퍼!~*



Comments

  1. 저도 금요일에 오리지널 첫 공연을 보았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창력 파워넘치는 무빙..
    1막 끝날때 쯤에는 보는 내가 더 땀이 나더군요
    if i can’t have you 부를때 눈물이나서 ㅜㅜ
    볼거리 감동 가창력 모두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오리지널이라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끝날때 엉덩이가 들려 기립박수를 하는순간 쏴~
    했습니다. 다들 않아서 점잖게 박수치느 분위기…
    서구사람들과 다른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해외 오리지널팀이 첫 내한공연
    하는데 재미있게 보고 너무 점잖은 관객들…
    많은 수가 30대였는데 옛날 디스코시절의 열정은
    다 어디간것인지,,, 토니가 인사할때 그 뻘쭘함
    느끼셨나요, 박수가 터져나오지 않고 박자맞추는 박수만…
    모쪼록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 최고!!! 우리 관객
    문화도 좀 남 의식하지 않고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구입한 시디 들으며 그날밤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2. ^^.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감동을 맛본다는것. 그리고 그 소감을 같은 공간에서 나눌 수 있다는것은 대단한 인연이네요~.
    저도 마지막에 엉덩이가 들썩거렸는데, 뻘쭘해서 차마 일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일어났습니다. ^^.

    정말 기억에 남은 멋진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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