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st.jpg

P2P기반의 인터넷TV서비스인 ‘JOOST‘가 지난 5월 1일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서 초대방식의 베타 서비스로 전환하였습니다. (- 이는 사실상 공개 서비스를 선언한 셈입니다.)

저도 서명덕기자님의 도움으로 초대장을 받게 되어서 뒤늦게나 JOOST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JOOST는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TV의 브라운관을 염두해 두고 제작된 서비스라서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직관적이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JOOST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려졌다시피 Youtube와 저작권 문제로 다투었던 VIACOM 이 JOOST와 손을 잡으면서 VIACOM의 엄청난 콘텐츠를 JOOST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CNN 등의 콘텐츠와 SONY의 올드채널등을 운영하기로 하여 매력적인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 점이 JOOST의 최고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몇 시간 써본 것으로 JOOST를 평하기에는 이르지만 우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채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0Mb 이내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그 기반으로 구동되지만 설치 용량에 비해 생각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아직 클로즈베타라서 그런지 채널 전환시에는 시스템의 무리가 있는 듯 했습니다.) 또한 외국 서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콘텐츠가 끊기지 않고 원활한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Full화면으로 구동되지만 손쉽게 창모드로 전환되어 시청하면서 컴퓨터 업무를 볼 수도 있으며, My Joost 의 위젯 기능을 통해 같은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끼리 채팅을 한다던지, RSS 리더기능을 제공하여 원하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전달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사이트의 rss feed를 등록해보았는데 한글표현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직은 영어권 방송 콘텐츠가 대부분 이지만 조만간 아시아권의 채널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하니,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되면, 꽤 유용한 서비스가 될 듯 합니다.

서비스 성공을 점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VIACOM 외에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막대한 콘텐츠의 확보와, 인터넷 광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낮은 TV광고의 접목 가능성, IP-TV 혹은 인터넷TV의 미래 성장성을 감안해 본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