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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가 ‘스마트에디터‘를 개발하여 블로그와 카페를 개편하고, UI를 강화하여 포토갤러리를 오픈하는가 싶더니 오늘자로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스마트에디터와 최근에 리뉴얼한( 혹은 오픈한) 네이버의 일련의 서비스들을 보면서, 간결하고 세련된 UI를 통해 양질의 UCC콘텐츠를 확보하려는 그들의 의도가 보이는것 같았습니다.(-이와 관련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언급하겠습니다.)

네이버 비디오가 기본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네이버 플레이’를 계승하는 서비스로서 UCC동영상 서비스라는 기본 컨셉은 동일합니다.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리뷰는 다른 포스트들에서 잘 다뤄주셨기 때문에 저는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의 ‘장면덧글’ 기능에 대해서 언급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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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덧글 기능’이란,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특정 장면에 댓글을 붙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긴박한 추격씬 장면에서 장면을 일시중지해 놓고 ‘이 부분이 이 동영상의 가장 하이라이트인것 같아요’ 라고 댓글을 작성하면, 해당영상의 시간과 함께 댓글이 붙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댓글의 앞에 붙은 시간을 클릭하면 영상이 그 시간 때부터 재생이 되는 방식의 서비스인데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만을 하는 영상서비스의 단점에서 벗어나,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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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기능은 UI처리 부분에 차이가 있긴하지만 파란의 푸딩 -TV 서비스의 장면토크 기능과 유사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네이버 비디오는 댓글과 영상이 분리되어 게시물 형태로 표시되며 해당 시간대로 영상을 점프할 수 있는 반면, 파란의 푸딩TV는 댓글이 해당 시간대에 영상영역에 같이 표시 되고, 해당 시간대로 영상을 점프시킬 수 있는 링크기능이 없다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장면덧글’기능을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비디오 뉴스 콘텐츠’ 에서 영상 북마크 기능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사실, 교육이라는 콘텐츠의 제약도 있겠지만, 몇십분 혹은 몇시간의 긴 시간동안 온라인 강의를 모니터를 통해 본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일시정지가 아니고는 강의를 중간에 끊고 나중에 그 부분부터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더욱 힘듭니다.)
만약, ‘장면덧글’ 기능을 활용하여 특정 시간의 영상에 북마크(또는 인덱스)를 해 놓는다면, 자신이 필요한 영상만을 탐색해서 볼 수 있게되어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또한, 언론사에서 ‘비디오 뉴스 영상’ 서비스를 만들고(-오늘의 주요뉴스, 주간뉴스, 이슈관련 뉴스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그 영상내에서 기사별로 영상 북마크를 작성해 놓는다면, 해당 기사로 영상을 점프하는 서비스 (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오고 있는 yahoo tv – the nine(9) 같은 컨셉의 영상 뉴스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영상에 댓글을 바로 표시해 주는 파란의 푸딩TV의 장면토크 기능을 함께 접목시킨다면 영상내의 특정 장면에 광고를 집행하는 형태의 광고도 손쉽게 개발이 가능할 듯 싶군요.

몇 안되는 예제를 들긴 했지만 ‘장면덧글’ 기능을 잘만 활용한다면 영상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방법의 영상 콘텐츠의 개발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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