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DeView 2009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 / 20090917(木) 11:00~17:30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NHN DeView2009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DeView2009 는 특히 ‘open your eyes’,’open your mind’,’open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이 ‘개방’이라는 커다란 주제로 총 3개의 트랙(-서비스 개방(track A),게임 플랫폼(track B),정보 플랫폼(track C)로 구성)과 1개의 튜토리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저는 A트랙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XE에 관심이 많아 C트랙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만…)

1,0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DeView에 참가를 했습니다.  한 회사의 비전 발표 성격인 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다는것에 NHN의 파워(?)와 기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싶었고, 이런 시선이 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발표자 분들의 목소리에는 여타 발표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화자찬과 격양된 목소리 대신, 그들의 생각을 편하게 표현하고 즐기려는 여유로움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긴장하신 탓인지 안정되지 못한 행동과, 일목요연하게 내용이 연결되지 못한 느낌의 김상헌 대표의 키노트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행사장의 느낌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제가 참석한 A트랙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봅니다.


Track A : 서비스 개방

Session 1 : 뉴스캐스트 모델의 진화 ( 홍은택 미디어편집 그룹장)

-2009년 1월 1일 뉴스캐스트 정식 서비스 이후 외부 언론사의 트래픽은 평균 30% 증가했고, 이로인한 언론사 광고매출은 7%~ 620% 상승(-광고 매출은 추정치)

-네이버 자체 뉴스 서비스는 40%이상의 트래픽 감소를 보였으나, 네이버 전체 서비스에서의 트래픽 변화는 거의 없으며,  뉴스캐스트의 이용자 만족이 높아지면서 초기면에서 현재는 일간 1억 8천만 클릭이 나오고 있음

-언론사의 뉴스편집 과열로 인해 제로섬 싸움으로 선정성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신고가 높아지고 있음 (7월 현재 6월대비 선정성 편집 건수 80% 증가)

-이와 관련하여 비공개형식의 자사의 뉴스 평가 위원회가 아닌 타 미디어와 같은 공개방식의 ‘뉴스 캐스트 옴부즈맨’을 준비중에 있음

-‘뉴스 캐스트 옴부즈맨’ : 1)오피니언리더의 자율평가기구 2)투명하고 공개적인 운영 3)이용자들의 고층 접수 처리


Session 2 : 오픈캐스트 개방성과 향후 계획 (조수용 CMD본부 본부장)

-현재 3개의 대분류/ 6,200개의 캐스트가 있으며, 일간 400건이 캐스팅 됨

-향후 오픈캐스트와 통합검색의 연동을 구현하고, 네이버가 확보하고 있는 음원과 도서정보를 활용한 ‘뮤직캐스트’와 ‘책캐스트’를 준비중

-또한, 캐스트 보드 옵션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캐스팅 환경을 제공하고, 오픈 캐스트 하단에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에서 테스트 중인 AD Link 도입을 고려중

-일부 악의를 목적으로 하는 캐스터의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시장의 논리가 적용되어 중장기적으로는 그러한 캐스터들은 시장에서 사라질것으로 확신하고 있음. 하지만 이러한 우려때문에 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베스트 캐스트의 경우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음


Session 3 : 소셜서비스 –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이람 포탈전략 이사)

-개방= ‘진정성’과 ‘실질성’

-네이버 소셜서비스 : 블로그 1800만개,1인당 5.5 page/카페 580만개, 카페당 53명의 회원)

-네이버 블로그의 열린위젯으로 위자드팩토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경험

-네이버의 소셜네트워크를 한국의 소셜네트워크로…  => 1) Socail API개방 (ex. me2Day API) 2)컨테이너 개방(블로그, 카페등에 사용되는 위젯 ..)  3) SNS알림의 개방(사이트 메인 로그인 영역(PWS)에서의 정보 노출, 모바일/데스크탑용 알리미 내부 테스트 중)

-미투데이가 소셜서비스/소셜 API의 방향성과 고민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박수만 전대표와는 미투데이 인수전부터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눔

-고민 : 1)Daum, Nate 등의 주요 SNS와의 통합 연동은 어떨지.. 개인적으로는 사석에서 그들과 이러한 이야기들을 편하게 나누고 있지만, 회사 정책의 문제라 결정에 있어서는 신중(네이버 블로그 업데이트 정보를 다음에서 확인 등..) 2) 대한민국의 3rd Party는 과연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어느정도 인지, 그리고 그들의 개발편의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 타사에 비해 오픈정책이 늦은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먼저 앞서서 나서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늦지도 않았다. 적절한 시점인것 같다.” 라고 답했으며, Special thanks 에서 국내 포탈 오픈정책을 먼저 실현한 Daum 에 감사 언급


Session 4 : 오픈 API 소개 및 향후 운영 방안

-검색결과 API와 미투데이 API 등을 주축으로 API 사용량 60% 이상 증가

-API 는 크게 지도와 콘텐츠, 검색의 3개의 분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도API의 경우 지도서비스의 정확성과 신속성 그리고 지도 자체 서비스에 충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검색의 경우 외부 CP와의 콘텐츠 제휴로 인한 배포 제약으로 인해 API서비스에도 제약이 생김

-Open AIP약관/사용조건의 개선으로 더 많은 선택의 기회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게 변화할 예정이며, 절차의 최소화롸 빠르게 활용이 가능하게 할 에정

-Social Platform 의 기술을 지향 : 1)개발자에게 익숙한 기술 2)다른 곳에서도 재사용 가능한 기술 3) 공개표준 기술

-이를 통해 연내 API 100% 이상 확대 계획

-개발자 지원 & iDoCode : 총 7개분야(아이폰,안드로이드,윈모, 위젯환경,웹환경, 파이어폭스등의 브라우저 플러그인, 리눅스 환경)의 개발자 경진대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 Naver Power Development 신설하여 개발자 육성 및 지원


이상 A트랙의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트랙에서의 내용도 궁금하시다면 NHN DeView 2009 공식 블로그에 트랙백된 후기를 둘러보세요.


PS1. 전체 트랙의 전 세션 발표자의 발표자료(키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

DeView2009 프로그램소개


PS2. 이번 DeView2009 의 슬로건과 A트랙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NHN의 이슈는 ‘개방’과 ‘Social Network’ 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2,3,4 트랙에 걸쳐 발표자분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미투데이가 언급되었습니다.  사실 NHN이 미투데이를 인수한다고 했을 때, 혹시 미투데이도 토사구팽의 전철을 밟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부에서 나오곤 했고,  최근 NHN의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을 통한 부작용으로 미투데이 정체성 혼란에 우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DeView 행사를 통해 NHN은, 미투데이를 단순히 서비스만으로 본게 아니라 ‘개방’과 ‘Social Network’라는 NHN의  고민과 전략에 구체적인 실현모습을 보여준 주체자로서, 미투데이의 전략과 문화 자체를 인수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전세계적인 SNS 폭풍과, 개방이라는 목적하에 활성화되는 API 전쟁, 그리고 위치기반을 바탕으로 하는 SNS와 모바일 서비스로 변해가는 웹비즈니스/웹 서비스의 흐름속에서 NHN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 문화의 선두격인 미투데이는 또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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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DeView 2009 내용을 정리하고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DeView 2009 후기이벤트 영역에 트랙백을 걸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스타벅스 상품권에 당첨되었네요. 스타벅스 텀블러를 예전부터 보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한번 질러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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