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사고의 접근을 도와주는 Instaviz

프로젝트를 위해, 혹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여행준비 라던지..) 머리를 쥐어짜며 이면지와 사투(?)를 벌인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텐데요. 이면지에 생각을 정리하고 화살표로 흐름을 표시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공간은 꽉 차고 새로운 이면지에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처음 적었던 내용을 반복해서 적어야 하죠. 이 내용을 반복으로 적으면서 좀 전에 했던 고민은 잊혀지게 되고.. (무한 반복입니다. -_-;)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주는 다양한 방법 중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마인드-맵(Mind-map)툴 일 것입니다. 하지만, 마인드 맵이 매우 유용한 툴 이지만 항상 상위-하위개념으로 이슈를 정의하기 때문에 일방향적이며, 교차연결과 역순(하위->상위)의 표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상위개념의 이슈가 먼저 정의되야 비로소 하위이슈의 확장과 정의가 가능하다는 제약도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든 사고가 ‘사이트맵’ 그리듯이 상위-하위개념으로 정의되고 정리되는것은 아니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맵’등의 계층구조를 정리할때 마인드맵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툴이 Instaviz 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으로 출시된 Instaviz는 기본적으로 마인드맵처럼 순차적인 WorkFlow나 Flowchart의 방식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마인드맵에서는 입력이 어려운 상위-하위의 계층구조를 뛰어넘는 이슈나열과 이슈간의 교차연결-역순의 표시가 모두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이어서 손가락으로 도형들을 그리면(사각형, 원형, 마름모 등) 도형이 생성되고 , 이 도형을 더블터치 하면 Label, font, Color 및 Border 등의 도형정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려진 도형들을 손가락으로 서로 이어주면 두 도형을 화살표로 연결해 주고 연결된 도형을 자동으로 이동시켜 보기 편하도록 정렬해 줍니다.  어떤 기능인지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의 프로모션 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 하실 겁니다. (저는 처음에 자동으로 정렬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놓았죠 +_+)

Instaviz의 ‘자유로운 이슈 나열식 접근방식’과 ‘연결된 이슈들의 자동정렬 기능’은 프로젝트의 이슈 정리에 상당한 자유도를 제공합니다. 이슈정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슈들을 우선적으로 나열하고 그 중에서 서로간의 관계를 찾으며 순차구조를 정의하게 되는데, 마인드 맵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상위이슈(ex.메인메뉴) 가 정의되어야 그 하위의 이슈(ex.서브메뉴, 서브 콘텐츠)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nstaviz에서는 우선 생각나는대로 이슈를 무작위로 나열하고, 나열된 전체 이슈들을 보면서 서로간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나열된 이슈들을 연결했을 때, 자동정렬을 해 주기 때문에 연결된 이슈들의 관계를 즉각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열된 이슈의 위치를 수동으로 옮겨줘야 하는 수고로움도 없어집니다! 파워포인트에서 Flowchart 를 그려보신 분들이라면 이 자동기능이 얼마나 편한지 잘 아실 듯~ )

때문에 저는 문서에서 Flowchart 나 WorkFlow 가 필요할때는 Instaviz에서 작성으로 하고,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png 파일형식으로 메일로 전송하여 문서에 붙여 넣곤 합니다.

 

주어진 기능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높긴 하지만($9.99), 편리한 기능으로 인한 생산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아쉽게도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iOS 용 앱으로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출시 소식은 아직은 없네요..)

Instaviz 앱 구매 바로가기
Instaviz.com 바로가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