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자태에 혹하고 넘어가  자신도 모르게 맥북(맥북에어)을 구입 했지만, 정작 맥용 프로그램의 정보가 부족해서 인터넷 서핑만 하는 맥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주변에 꽤 많이 생겼습니다.

Good morning. Happy weekend! Vincent Lee via Compfight

라이언의 업데이트 이후 맥앱스토어(Mac Appstore)의 출현으로 다양한 맥용 프로그램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맥 프로그램 사용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맥의 재설치를 대비하고, 맥을 이제 막 시작한 분들께  정보가 될까하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정리해 봅니다.

Alfred : 키보드로 실행하는 퀵-런처 프로그램 입니다. 프로그램 시작을 아이콘 클릭이 아닌 프로그램 이름을 직접 입력하여 실행하기에, 키보드-마우스간의 동선을 줄일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자주쓰는 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 이름의 천자만 입력하도 실행목록에 나타나므로 매우 유용하지요. 프로그램 이름 대신,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해당사이트로 연결도 됩니다. 무료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팩이 유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Movist :  다양한 포맷과 코덱, 자막기능을 지원하는 영상 플레이어로 VLC와 더물어 최고라 불리우는 영상 플레이어 입니다. 원래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보다 안정된 환경과 추가 기능등으로 유료로 전환되어 맥앱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Stufflt Expander : Zip, tar, 7zx, RAR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맥용 통합 압축 해제 프로그램. 사실 이 프로그램 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압축을 다 해결됩니다. (단, ‘알집’ 압축포맷은 패스 -_-)

App cleaner : 맥은 윈도우와 달리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다량의 레지스트리와 시스템파일을 건드리는 일이 거의 없으며, 설치과정도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파일을 복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프로그램 삭제도 해당 프로그램의 폴더를 삭제하기만 하면 되어 매우 간단합니다. 그러나 설치된 해당 폴더를 찾기가 번거롭고 일부 프로그램들의 경우 설정 파일이 각기 다른 폴더에 나뉘어 있기 때문에 삭제가 번거롭습니다 .(물론 이런 프로그렘들은 일부 언인스톨 기능을 제공하긴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의 ‘프로그램 삭제’처럼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쉽게 삭제할 수 있게 합니다. 맥 초기에는 AppZappe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가, 스노우레퍼드로 OS가 업데이트 될때 일부 버그가 있어서 유사한 기능의 더군다나 무료로 제공되는 App Cleaner로 변경했습니다.

CleanMyMac : 맥도 엄연한 OS 이기 때문에 사용이 많아지면 캐시파일이나, 로그파일, 시스템 정크파일등이 쌓이면서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그렇다고 MS윈도우와 비교해서는 곤란합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파일들을 체크하고 삭제하여 OS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밖에 프로그램에서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언어 파일을 삭제하거나, 휴지통을 비우고, USB 나 외장하드등의 디바이스의 파일 최적화도 제공합니다.

1password : 웹사이트의 로그인 정보와 은행/카드 번호, 프로그램의 라이센스 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로그인이 필요한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하여 로그인할 수 있게 하여, 계정정보를 일일히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이트 계정정보 뿐 아니라, 은행계좌, 신용카드 번호나, 프로그렘의 라이센스 번호, 그리고 비밀번호 생성 시에는 난수 발생기를 통해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본인 조차 로그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는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맥용을 비롯해 윈도우와 아이폰/아이패드용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Parallels / VirtualBox : OS 에뮬레이터로 맥에서 윈도우를 구동시키는 OS에뮬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맥의 사용환경이 좋다지만, 엑티브X와 IE 브라우저가 점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웹 현실에서 ‘MS윈도우’를 완전히 벗어나서는 살 수 없기에 어찌보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지요.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맥과 윈도우를 선택해서 부팅할 수 있는 환경으로 세팅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 맥을 적극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하드웨어는 맥 / 구동 OS는 윈도우의 반쪽짜리 맥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Parallels 와 VMware  가 상용 OS에뮬레이터의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고(-속도와 호환성, 안정성에서 각자 고유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Parallels를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VirtualBox 은  Oracle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버전업으로 안정화가 되어 있습니다.

Sophos anti-Virus : 맥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맥용 백신 프로그램의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성능과 백신 리스트의 빠른 업데이트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구동환경을 거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스텔스모드가 잘 되어 있는 무료 백신 입니다.(개인 사용자에 한해 무료)

Libre Office : 업무용 문서작성 프로그램하면 무조건 MS오피스를 생각하지만, 대체할 수 있는 문서작성 프로그램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상용 프로그램인 ‘한글 오피스’이외에도  오래된 오픈 프로젝트인 OpenOffice 가 있고, 핵심멤버가 나와서 새로 만든 Libre Office 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ibre Office 의 속도와 호환성에서 좀 더 만족도가 맥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성한 문서를 MS Office 호환포맷으로도 저장할 수 있으나, 저는 대외/팀 공유 문서는 PDF 로 저장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S Office에서 작성된 복잡한 도형의 파워포인트 문서의 호환성은 아직 떨어집니다. 때문에 MS Office Viewer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Dropbox : 맥 전용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어느덧 크라우드 서비스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온라인 스토리지(웹하드)’서비스 입니다. 윈도우는 물론 맥과 모바일 기기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어서 사무실-집간의 업무파일 공유/ 팀 문서 공유 용으로 최적입니다. 무료로 2GB가 주어지며, 유료결제/ 가입초대 등으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Ever note : 역시 맥 전용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DropBox와 함께 많이 애용하고 있는 ‘웹 노트’ 크라우드 서비스 입니다. 이 역시 다양한 OS환경을 지원하여 장소에 제한없이 자신이 작성한 글/메모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Disco : 매우 직관적이고 심플한 CD/DVD 레코딩 프로그램입니다. 레코딩을 시작하면 CD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요즘에는 광학매체(CD, DVD) 등의 매체활용이 적어 ‘CD/DVD레코더’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현저히 적어졌지만, 주요 자료 백업용으로는 유용하지요. (최근 출시되는 슬립 노트북이나 맥북에어는 광항매체 조차 없기에 무용지물이지만.. ) 그런 이유인지 무료 라이센스 코드를 배포하고 있네요.

Calibre : 전자책(ebook) 파일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의 경우 킨들터치(kindle touch)를 사용하고 있어서, 공개 전자책이나 아마존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Calibre에 불러들여 아카이브 한 이 후 킨들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기능 이외에도, 전자책 또는 텍스트 파일을 다양한 전자책 포맷으로(epub, awz 등..) 변경해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Seashore : 구동이 가볍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레이어, 다양한 필터를 제공하고 있어 블로그 포스트를 위한 간단한 이미지편집등에 유용한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한 이미지 편집에 이미지 리사이즈와 폰트 입력이 좀 불편하지만 이는 ‘포토샵’에 익숙해진 탓이라 해석하며 적응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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