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페이스북에 나름 진지하게 올린 예전 글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작성한 글을 나의 페북에서 찾으려 30분을 소요한 결과 실패했습니다.
정보의 네트워크와 확산이라는 페이스북에서 정보의 소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으나,
정작 나의 글은 그 자리를 잃고, 흘러가는 타임라인에 내 생각도 흘러가 버린거죠.

‘상업자본’의 ‘대중화’와 ‘디지털-소셜 문화’로 인해
소설은 지나치게 가벼워졌고,
게임은 한없이 단순해졌으며,
음식의 깊이는 사라지고,
지식은 너무나 가볍게 단편화 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저의 생각 역시 파편화되고, 추억은 너무 쉽게 흘러가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깊이와 아카이브를 위해 SNS를 줄이고,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블로그 테마도 새로 단장하고, 작성할 글과 카테고리도 정리해 보며 다짐해 봅니다.
스마트폰과 SNS에 길들여져 있어 쉽진않겠지만…
(거창한 블로그도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 하니 민망하네요. +_+)

블로그 3.0 준비…  를 즈음하여 정말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1년 넘게..)

ps. 변경된 블로그 3.0 레이아웃 컨셉
1) 철저하게 텍스트 중심, 2) 다양한 포스트 노출보다는 외부 유입경로의  단일 포스트 중심,  3) 모바일/태블릿 환경 지원
으로 포스트페이지를 심플하게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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